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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김관현

2002-12-06 10:23:01 | Hit : 2387 | Vote :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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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답글이라서 읽어봤습니다.

일단 제가 글을 쓰고 나서 다시 글을 올렸는데 그때 분명 학생회의 잘잘못을
따지자고 처음에 글을 쓴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이렇게 글을 써야 학생회에서는 그제서야 반응을 보이는군요
학우들이 학생회에 대해 직접적으로 전달을 할 수 없을 경우 게시판에 간혹
글을 남기고 하는데 거기에 대해 하도 답글이 안올라오고 그래서 학생회에
관련된글을 하나 남겼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답글이라도 달아주고
또 학생회를 대표해서 글을 남겨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답글을 몇자 적었습니다.
================================

│ 김관현 학우가 무슨 권리와 근거로서.. 비난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기에 바로 잡으려고합니다..개인적으로 1학기에는 예비역장으로서 지켜야할것들을 지켜왔다고 생각합니다.. 구차하게..뭘했는지 까지는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2학기들어 그런 맘들이 사라진것은 아닙니다..하지만..개인적인 사정으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게 되어..1학기 만큼의 신경과 노력이 없었던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정을 아는 김관현 학우가 뭘했냐고..한게 뭐있냐고..묻다니..기가 막힙니다..그러는 본인은 2학기 예비역총회는 왜 불참했는지 묻고 싶네요..

==> 무슨권리라고 묻는데 그렇습니다. 전 현재 4학년 대표도 아니고 학생회 임원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유전과의 한 학생으로써 글을 쓴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학기 들어서 학생회
행사에 불참한적이 딱 2번있습니다. 4학년 엠티와 11월8일에 있던 예비역총회입니다.
둘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예비역총회때도 처음 학생장이 말해준게
일주일전 쯤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분명 11월7일로 알고 있었고 다른 학우들도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총회 있기 몇일전에 8일로 날짜를 변경하는 바램에 많은 학우들이
참여를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 늦게 홍보해서 8일로 알고 있는 학우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선약이 있던 사람들도 꽤 있었던걸로 압니다.
그래서 제가 그 다음주에 학생장과 같이 97.98모임을 했습니다.
그때 늦은 시간에 얼굴 본 걸로 기억합니다. 바로 잡고 싶은게 어떤것인지 모르겠군요..

│ 3학년 과대는 1학기에 맡았던..허세원학우가..어학연수를 가면서..방학도 되기 전에 공석이 되어있었습니다..그후에 학생장이 나름대로 수소문도하고..찾아나섰지만..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 선출할수 있는 방법도 없었습니다.. 2학기에 공석으로 놔둘수는 없기에.. 제가 자진해서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렇습니다.. 3학년 과대표는 선출된것이 아닌 제 개인적인 뜻에따라..맡았습니다..
│ 3학년 과대표를 하면서..정말 의견을 모으는것이 어렵다는것을 느꼈습니다..특히 과가 아닌 학부의 특성상.. 더욱더 그렇더군요...하지만..김관현학우가 뭘안다고..그렇게 막말을 하는지 우습군요..특히 장학금 얘기는 화가 나는군요.. 제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하는 이유로.. 물론..

==> 제가 아는게 없다면 과연 그렇게 글을 남겼을까요?
저도 이번학기 1학기때 4학년 대표를 했습니다. 그때도 학부제입니다.
그리고 1학년때도 학생장을 했습니다. 자연과학부 였습니다. 학부제 특성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허세원학우가 어학연수를 간날은 7월중순입니다. 방학도 되기전에 공석이라는건 말도
안되는군요. 그리고 직전학기에 선출하지 못했다고해서 꼭 다음학기에 공석이 되는경우는
없습니다. 2학년 과대 선출시 분명 6월에 종강할때 선출해야한다고 학생장에게 말했지만
결국 2학기 시작해서 9월첫주에 학년대표를 선출했습니다. 4학년 대표도 2학기 시작하면서
4학년 세미나 시간에 공식적으로 인명되었습니다. 분명 제가 저희 세미나 반 첫 시간에
세미나 수업 조 편성시 4학년 과대가 누구누구이다 라고 밝힌적이있습니다.

│ 졸송은 예정대로 진행합니다..학생장과 회의해서..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졸송은 학생장의 계획으로 특별히 돈을 걷지 않아도 될것같다고 합니다..문제는 강방인데.. 앞으로 졸송까지..계속적인 강방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 제가 계속해서 졸송 문제를 거론 하는것은
제가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저한테
졸송에 대해 묻더군요...
저도 이번에 졸업하는 사람입니다. 졸업하는 제가 졸송까지 챙겨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학생장과 통화를 했습니다. 처음엔 15일에 한다고 하고
준비 다 되었으니 걱정하지 말어라..최근 차기 학생장과 통화했을때 18일에 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날짜가 계속 뒤죽박죽인데 그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이제와서
모든수업이 종강하고 기말고사 보고 있는데 지금에 와서 강방을 하게다고 하는군요?
학생장한테 다른 간부들은 머하냐고 물어보니...모른다. 그럼 간부들한테 같이 하자고
했나고 물어보니...안했다. 그럼 도와주겠다고 하는 사람은...없다. 이런식입니다.

│ 김관현 학우님..학생회임원들이 본인의 맘에 들도록 행동해야 합니까? 주관적인 생각으로 알지도 못하는 사실들을 말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3학년과대와 예비역장이 한학기동안 했던 행동들을 다 알고 있는지..궁금합니다..졸송을 제외하고는 3학년 과대와 예비역장이 본인에게 비난을 받을 짓을 한것은 없습니다..본인이 그런말을 할 자격또한 없습니다.. 본인은 얼마나 충실히 4학년 과대와 학생회 임원을 지내와서..지금 학생회에 이러한..공개적인 비난을 하시는지..궁금합니다.. 본인이 지금도 4학년의 대표급이라고 생각된다면.. 이런 자리보다는 직접 대면해서..아쉽고 실망스러운점들을 전달하는 것이 좀더 현명했을뻔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비난을 하고 싶다면..좀더 정확하고 확실한 근거로 제가 이해해할수 있는 선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 제가 이번 학생회에 대해서 이렇게 함부로 거론할 수 있는것도 무엇보다 97학번 동기가
학생회를 이끌어가고 저도 한때 1학기 4학년 대표를 같이 해 왔기 때문에 답답함과 먼가
부족한것을 알고 있기에 얘기할수 있는것입니다. 제가 충실히 했나 안했나를 물어 보는것
은 만약 내가 안했다면 그런 너가 어떻게 이렇게 하냐 라고 하겠지만
충실히 못했다면 글도 못남기겠죠! 아무리 학생입장에서 글을 쓴다고 해도....

그리고 제가 이렇게 글 남긴것도 이번학기 학생회실에 가면 도무지 학생장과 그외 간부
들을 볼수가 없더군요..그렇다면 어떻게 전달을 할 수 있을지....그래서 게시판에 남기고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것입니다.
또한 제가 앞서 말했듯이 학생회의 잘잘못을 따지자고 한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이현호학우의 글을 보면 답변을 요 하는거 같아서 적었습니다.
제가 97년 98년 01년 02년 이렇게 4년을 학교생활하면서 학생회가 하는 일을
마니 봐왔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구 느낀점을 밑에 글로 남겼습니다.
그 글이 특정인에 대해서 쓰여졌다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고 전체에 대해서 쓰여
졌다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분명 여러가지로 생각할수 있을거라고 밝혔습니다.

│ P.S: 직접적으로 이름을 거론할수 밖에 없는점..이해바랍니다..

==> 이름을 거론해야 누군지 알고 어떤 사람의 글에 대해서 쓰는지
알거라 생각합니다. 잘 했습니다.

3학년: 3학년 과대가 있었던것두 몰랐는데.. [12/06-01:14]

ㅡ ㅡ ;; (2001-11-30 00:00:00)

나에게도 졸송하냐고 묻더군요.. 왜 묻지? [12/06-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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