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온라인 사용에서 왜 꼭 실명제를 지켜야 하나? 이건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일이다. [09/09-23:13]
name: 실명제 주장해서 그 예전의 아침햇살의 활기는 다 사라지고 없는데..
아침햇살의 문장가들. 이제는 글도 올리지 않잖아요?
복학하신 예비역 선배님들께서는 잘 모르시겠지만 말입니다.
[09/09-23:24]
긴 글입니다. ^^ ;; 죄송
name 님께서 남기신 리플을 보고 운영자 입장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이번 홈페이지 업데이트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은 회원제로
전공홈페이지를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요새 인터넷을 떠돌아다니다 보면 아바타라는 것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능력이 되지 않아서 아바타 정도까지는 못하겠지만,
(이제 조금씩 웹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있습니다. ^^ ;;)
이것과 비슷한 개념은 자신의 이모티콘의 사용입니다.
실명은 아니지만, 자신을 나타내는 그런 것이지요..
하나의 예명이지요. 이것은 자신의 글에 책임을 좀 준다는 의미이지요.
물론 만약 조금 좋지 않은 것으로 인한 문제는 운영자가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예명이라 하지만, 글을 올리거나 리플을 달거나 하는 것에 그래도 조금은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것을 가지고 운영자가 나쁘게 운영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있어야 하겠지요.
만약 문제가 생길 경우 개인 프라이버시의 존중은 해드려야 하겠지요.
하지만, 더 좋은 방향으로 진행 및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 또한 실수를 많이 하고 성격도 좀 좋지 않습니다. 정말 욕 먹을 짓을 많이 하지요.
하지만, 이렇다해서 좋지 않은 말들을 모두 서슴없이 말한다는 것은 좋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새 제가 돌아다니는 홈페이지를 보면,
name께서 말씀하신 것과 반대로 오히려 실명제(이모티콘, 아바타포함)를 많이 사용합니다.
오히려 욕을 해도 떳떳하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말을 하지요.
왜냐면 모두들 공감하리라 생각하고 말이죠.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는 운영자가 그 개인에게
주의를 함으로서 일단락합니다. (더 심하면 사이트 접근을 막아버리지만요)
대표적인 예로 http://www.phpschool.com http://nzero.com 사이트를 들 수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나는 국내에서 아주 유명한 php 프로그래머가 모이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거의 유명한 프로그래머는 그리고 유지를 하는 분들은 모두 실명을 쓰고 있습니다. 회원제는 아니지만, 운영자의 권한으로 good user에게는 이모티콘을 쓸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커뮤니티가 이뤄지는 사이트 입니다. 물론 건전하고요..
두번째는 제로보드를 무료배포하는 제로님의 홈페이지인데요..
아주 광범위하게 발전한 홈페이지이지만, 모두들 자신의 아이디로 자신의 의견과 느낌을 씁니다.
거기엔 예명 비슷한 이모티콘을 씁니다.
하지만, 아주 잘 커뮤니티가 이뤄집니다.
이들 사이트는 운영자가 잘 이끌어서 그렇게 되었겠지만, 유저들간에도 어느 정도의 에티켓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전공홈페이지는 그렇지 않지요. 이것은 비록 인터넷 문화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 온 것들에 의해 그렇게 변했을지도 모릅니다.
어느새 선후배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것이지요. 소속감의 박탈이라던지..
그래서 회원제를 운영할 목적에 있는 것입니다.
회원가입을 받는다면 아주 유용한 정보와 유용한 많은 기능을 펼칠 수 있습니다.
우선 동문회 주소록으로 자동등록이 되며, 모든 유용한 정보(음란정보가 아닌)를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 말씀드린 전공공지사항에 대한 이메일링이 가능하며, 최신 정보라던지..
기타 등등 이런 것들이 구현이 가능하지요.. 웹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실명을 밝히며 말하기는 저 또한 좀 버겁습니다. 하고 싶은 말들이 있는데, 실명을 거론하며
말은 하기 싫을 때가 많지요.
제 생각은 실명은 아니지만, 예명( 예로, 99you님, name님등 ) 이런 식으로 자신의 이모티콘이나 아이디로서 글을 적는 것이지요. 누가 도용을 하지 못하도록 말이죠. 만약 누군가 99you 님이 쓴 것처럼 이름을 적고 좋지 않을 글을 적는다면 무척 기분이 나쁘겠지요.. ^^ ;;;
이런 점의 방지차원도 있고 운영자외엔 누구도 본인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도 있지요.
여기엔 운영자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지만, 조금의 소속감이 있다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학생이 된 이상 무책임한 말을 하기엔 나이도 있지 않습니까?.... ^^ ;;;
더 나아가 제가 시간이 된다면
이 전공홈페이지 서버를 기반으로 '유전공학 포럼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PHPschool.com 같은 그런 커뮤니티 사이트 같은 것을 말이죠.
물론 혼자의 힘으로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조금씩 회복이 되고
자신의 이모티콘의 이름으로 자료가 올라가며, 그것을 보며 도움을 받고 고마워하는 유저들
그리고, 그에 대한 답변은 이 넓은 인터넷공간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자리를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학우님 의견이 어떠신지 알고 싶습니다.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세요..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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