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희대 생명과학부 유전공학전공 홈페이지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동문회 메뉴에 대한 업데이트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동문회 메뉴에서 가장 주된 메뉴는 아마도 동문회 주소록이 아닐까 합니다.
부족한 실력에 어떻게든 졸업한 동문 선배님들과 재학생간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의도로 시작했지만,
검색기능에 대한 부족한 옵션과 각 동문회원의 빈약한 정보로 인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동문선배님과 경희대 유전공 재학생 학우님들의 동문회 주소록 수정을 위한 조언을 구합니다.
어떤 정보가 추가 되었으면 좋겠고, 또한 검색은 어떻게 되면 간편하고 유용할 것 같은지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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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성민
2001-09-18 09:05:08 | Hit : 2586 | Vote : 826
Subject
:+:Jerry:+: 설득력 있는 얘기..
미국은 그 치열했던 2차 대전때도 본토 공격을 한번도 받지
않았던 철벽 방위 시스템을 갖춘 나라다.
물론 지금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특히 공중 방어 능력은 완벽에 가깝다.
자,그러면 몇가지 의문이 제기되는데.
첫째,이번에 테러의 대상이 된 건물 주변은 비행금지구역이며
그 어느 곳 보다 공중 방위 시스템이 잘된 완벽 보안 구역이다.
그런데 우리는 씨엔엔 중계방송을 통해서 무역센터 두번째
건물에 비행기가 충돌하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보았다.
어찌된 일인가. 비행금지구역에 비행물체가 뜨면 미공군은
자동 출격토록 돼 있다. 육안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을 만큼
비행기는 뚜렷하게 보였고 접근 방향이 무역센터 건물이었으며
그 보다 30분 전에 다른 건물이 테러를 당했는데.
5분대기라는 공군의 출격시간으로 30분은 너무 짧았던 것일까.
이것을 단순히 헛점,이란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을까.
둘째.이번 비행기납치 테러후 누가 이득을 볼 것인가.
물론 두가지 시각이 존재한다.
그 하나는 아랍세력이다.이 세력은 현재 미국이 이번 테러의
배후로 지목하는 세력이며 머지 않아 가공할 보복이 시작될 것이다.
만약 그들이 이번 테러를 자행했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힘과 용기를
보여주며 미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는 자기만족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단순한 자동차 폭격도 아닌 4대의
항공기 납치를 통한 펜타곤과 무역센터빌딩의 폭격,과연 그들의
기술이 미국의 철벽 보안망을 뚫을 수 있을 만큼 우위에 있다는
말인가. 이게 사실이라면 아랍세력은 미국보다 군사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것이 되고 우리는 더이상 미국을 믿을 수 없게된다.
그런데...개연성으로 상정하기엔 너무 비현실적이다...지금까진.
둘은 미국의 이익이라는 관점이다. 물론 미국은 수많은 인명과
재산을 잃었다.눈에 보이는 손해는 천문학적이다. 미국은 이번
테러의 최대 피해국이다.그래서 우리는 그동안 미국을 반대해온
세력이 이번 테러의 주범이라는 확신을 갖게된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일까?
지금 미국은 부시정부가 들어서면서 시대착오적인 대결 정책을 취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종차별문제에 대해서는 세계의 맞형 답지 않은 졸장부 행세를
함으로써 세계인의 웃음거리가 됐다.
그 배후에는 뉴욕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다느 유태계가 있다.
유태계는 오늘날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큰 인종적 파워다.
이들을 어떻게 봐야할 것인가.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
미국의 엔엠디 정책은 현재 강력한 벽에 부딪쳐 있다.프와 독이
연합전선을 통해서 이 정책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중도 반대고 한국도 쌍수로 찬성하는 분위기는 아니다.요컨대
미국만 빼고 전세계가 반대하는 정책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시정부는 이 정책을 포기할 수 없다.오늘날 미국경제의 불황은
기실 무기산업의 침체에 직접적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제는 군산복합체가 그 핵심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냉정체제가 해체되면서 무기산업은 장기적 침체의 길을 걷고 있으며
미국 보수파의 정치자금 금고인 군산복합체는 미정부와 의회에 압력을 넣고 있다.
부시정부는 그 정점에 있는 꼭두각시인 셈인데. 자,그렇다면 미국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자명하다. 속죄양이 필요한 시점이다. 미국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세력,그것도 트럭에 폭탄 몇개 싣고 대사관이나 공격하는
조무래기가 아닌 미국의 심장부를 직접 위협하는 그런 세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으로 미국내에서 높아만 가는 국가미사일방어체제
반대 여론을 잠재우고 동시에 전쟁 분위기를 조성해서 군수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즉,테러의 배후가 누가됐던 미국이 이번 사태를 통해서 잃은 것만 있는건 아니라는 얘기다.
장기적으로 미국은 많은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문제는 우리 같은 약소국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쪽은
미국 보다는 한국같은 대미 의존도가 높은 약소국이다.
지금은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하는 쪽에 우리의 관심이 모아져야 한다.
더 이상 세계는 미국의 유일 지배를 허락치 않을 것이다.
이번 테러의 배후가 아랍이든 미국의 자작극이든 우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바로 그 점을 깨달아야 한다.
다양한 루트의 실리 외교와 함께 대미 경제 의존도를 줄여가야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더욱 강력한
군사강국으로 설 것이다. 군사강국은 전쟁을 먹고 사는 나라다.
무기가 쏟아져 나오면 그걸 사용해야한다. 그러려면 전쟁을 해야하는데 어디서 그 전쟁을 수행할까.
그곳이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란 이라크 같은 아랍국일거라고
섣불리 진단해선 안된다. 아랍국은 수억의 인구와 단결된 민족성을 갖고 있다.
결코 미국이 완전 제압할 수 없는 나라들이다.
그렇다면 미국이 가장 손쉽게 손을 댈 수 있는 곳.
너무 뻔한 것이다. 여전히 전쟁중인(휴전중인)한반도.가.있.다.
아랍에 대한 미국의 전쟁은 오래전부터 진행되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들은 미국의 무기를 사지 않기 때문에.
그러나 한반도는 다르다.미국의 제3위 무기 판매국이다.
아...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우리는 지금 이런 위협으로부터 어떻게 빠져나올 것인지 지혜를 모아야한다.
이번 참상은 인류의 대재앙이지만 언제까지 배후가 누군지 그것이슬픔이니
통쾌니 하는 감상에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어선 안된다.
냉정하게 사태를 바라보고 앞으로 우리가 걸어가야할 길을 진지하게 모색해야만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아프간이 미국에게 했던 한마디..
미국: 미사일로 어디어디 작살낼껴 -_-+
아프가니스탄: 뿌셔라 뿌셔~꺄하하 거기 미사일보다 비싼 건물없어
미국: -_-;;;; -_-a;;;;;; -_-;;;;;;; -_ㅡa;
===== Forever Happiness =====
99you: 미국이 테러를 방조했다는 이야기는 설득력이 없군요..-.-;;
아무리 부시나 유태계쪽이 그렇게 하려고 해도 만여명에 가까운 인명을
피해입게 놔두었으리라는 생각은 하기 힘드네요.
10여명 정도라면 몰라도.. 이번의 미국의 피해는 자존심문제까지 걸렸기
때문에 그걸 방조했을 정도로 멍청하리라고는 보기 힘드네요. 또 미국의
공군은 테러가 일어나기 몇분전 출격했다고 하던데요..-.-;; 시간이 조금
늦었을뿐...... [09/18-12:12] 썬정~97: 안그래도 그런 관점도 없잖아 있다고들 그러더군..
흠.. 테러가 발생하기까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테러직후 넘 신속하게 범인을 지목한것도 이상하구...
그치만 아무리 그래두 설마 자기 국민을 글케 많이 희생시키고,
역사적인 건물을 없애진 않았을거얌.. [09/18-13:00] 영민98': 미국은 그정도의 일을 자행할만큼 사악하다!! 연일 보도되고 있는 CNN의 언론조작! 환호하고있는 아랍계시민들..그건 이라크 사태때의 화면이란다.. [09/18-17:28] 영민98: 이미 많은 국가정보기관에서 경고를 했었고.. 여러가지 조짐이 있었다.. 세계 최고의 정보력을 자랑하는 CIA FBI 등이 모를리가 없었다.. 더구나 30분이라는 간격으로 뱅기 두대가 부딪혔는데도 모를수가 있을까.. 후후~ 뭔가 꿍꿍이가 있어서 방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임.. [09/18-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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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you: 미국이 테러를 방조했다는 이야기는 설득력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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