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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 메뉴에서 가장 주된 메뉴는 아마도 동문회 주소록이 아닐까 합니다.
부족한 실력에 어떻게든 졸업한 동문 선배님들과 재학생간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의도로 시작했지만,
검색기능에 대한 부족한 옵션과 각 동문회원의 빈약한 정보로 인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동문선배님과 경희대 유전공 재학생 학우님들의 동문회 주소록 수정을 위한 조언을 구합니다.
어떤 정보가 추가 되었으면 좋겠고, 또한 검색은 어떻게 되면 간편하고 유용할 것 같은지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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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의 Qa-1이란 단백질이 자가면역(autoimmunity)에서 담당하는 기능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영국의 저명한 학술지 “네이처 면역학(Nature Immunology)”, 온라인 속보판, 4월 18일자(doi : 10.1038/ni1063)에 소개됐다. Qa-1 단백질은 사람의 HLA-E라는 단백질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과학자들이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같은 학술지 인쇄판, 5월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 결과의 요지는 Qa-1 단백질이 CD8이라는 면역계(immune system)의 T 세포를 억제해 자가면역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CD8 세포가 자가면역 질환을 방지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 결과는 Qa-1 단백질이 결핍된 실험용 생쥐를 유도해 이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연구진은 Qa-1 결핍 생쥐에게 인위적으로 바이러스를 감염시키거나 외래 펩티드(foreign peptide)를 처리할 경우 2차 CD4 반응이 과장되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처럼 단백지질 단백질(proteolipid protein)에 대한 반응 증진의 의미는 두 가지 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하나는 Qa-1이 결핍된 생쥐의 CD4 T 세포가 CD8 T 억제 활성(suppressor activity)에 대해 나타내는 저항성(resistance)이 관련될 수 있다. 다른 하나로는 이 같은 반응 증진이 자가면역성 뇌척수염(encephalomyelitis)에 대한 감수성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면역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경우에는 억제 T 세포(suppressor T cell)가 자가 반응성 세포(autoreactive cell)가 분열하는 것을 차단하는 기작이 유지된다. 이로 인해 자가면역이 예방된다. 그러나 Qa-1이 결핍된 생쥐의 CD8 T 세포는 CD4 T 세포의 항-펩티드 반응(anti-peptide response) 가운데 병원성(pathogenicity)과 관련된 부분만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현상이 유도된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같은 억제성 CD8-CD4 상호작용이 병원성 자가 반응 CD4 T 세포의 증가를 막고, 결과적으로 자가면역 질환까지 차단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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