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유전공학전공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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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민	2002-12-22 21:13:06 \| Hit : 3016 \| Vote :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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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공하면서 한번쯤은 생각하는 것

그렇게 공부는 잘하지 못하지만... 쩝~
한번쯤 이 전공을 공부하다 보면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이 것일 것입니다.
바로.. ㅋㅋㅋ
누가누가 얼마나 자세하게 외우는가?
처음은 그래 이 정도야 껌이지 하고 그런다..
그런데.. 조금 지나면, 어휴~ 한숨이 나오고...
중간 조금 넘기면 재수강을 할까 말까 그런 생각이 오가고...
외우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아~ 내 머리는 돌머리인가 생각하기도 한다.
남들은 잘만 외우고 점수도 잘만 맞는데.. 난 뭔가?
그래, 난 이 전공이 내 적성이 아닌가 보다 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매일 흔들리고 매일 걱정하고 매일 근심하며...
이 놈의 공부도 힘든데.. 영어공부도 하라고 하네.. 게다가 취직도 안된다 하고..
그래도 해야지.. 어쩌겠어.. 하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매번 술 마실때마다 내색은 안하려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건...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이것 밖에 없지 않은가 생각한다.
시험 때가 아니어도 도서관이나 열람실에 가면 유전공학전공 서적을 펴놓고 공부하는 사람이 꼭 있다.
참... ㅡ ㅡ ;;
외우는게 전부인가?
그 생각에 공부할 마음이 아직도 나질 않는다..

모두들 이런 생각해보셨죠?
ㅋㅋㅋ

almashy: 공부 손뗀지 오래인데두 디씨 보다가 누가 유전학 문제 냈길래 그거 풀고 있었다 참내~~ 남 좋은일만 했네 그려 떱 이젠 다 까먹어서리 큰일이네 -[12/24-02:52]-

almashy: 정말 시험 공부 한다구 외우긴 외웠는데 나 역시도 외우는 체질이 아니어서 떱 다 까먹구 떱.....요즘은 별로 되는것두 없구 에궁 어쨌든 내년에 보더라구 -[12/24-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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