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유전공학전공 홈페이지 관리자입니다.
저도 그렇게 많이 배운 학생이 아니라서 대충 주위에서 듣는 이야기와 아는 내용을 중심으로 적겠습니다. 현실과 틀린 점도 있을 수 있으며, 개인차에 따라 느끼는 것도 다를 수 있습니다.
│ 첨에 들어가면 학부로 있지 않습니까..
│ 그 때는 교양중심으로 할 것 같은데..
│ 과목에는 어떤게 있는지 알고 싶구요, 들어가기 전에 어떠한 것들을
│ 준비하면 좋은지 말씀해 주셨으면 하구요.
처음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시면, 생명과학부로 입학을 하시게 됩니다.
그러면, 전공기초 과목을 듣게 되는데, 생물, 화학, 물리, 수학, 이런 정도로 배워서..기초과목 학점 이수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외 기타 과목으로 4영역 CRS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기타 과학, 컴퓨터, 외국어, 체육 등 다양한 과목이 있지요..
들어오기 전에 준비하면 좋을 것은.. ^^ ;;;
아마 제 생각엔 영어공부(토플)와 화학을 열심히 공부하고 오시면 좋을 듯 싶네요..
이게 전공공부하면서 가장 도움되는 부분이네요... 제 생각엔..
│ 아마 학부로 들어가면 유전공학과에 경쟁률이 또 셀것 같은데..
│ 실제로 어떤지, 유전공학과 안에서도 분야가 여러가지 있을 건데..
│ 예를 들면 생화학, 미생물.... 등등.. 이러한 것들을 통합해서 배우는지..
│ 그리고, 전 백신쪽으로 연구하고 싶은데... 어떠한 진로 방향이 있는지,
│ 그러니까 학부로 들어가 유전공학으로 해서..죽~~~
│ 학교에서는 이 학부에 얼만큼 지원을 해 주는지...
│ 실제로 경희대에서 졸업하고 나가는 진로방향은 어떠한지.
생명과학부로 입학을 하시고 나서 2학년부터 전공을 선택하게 되는데, 성적으로 전공을 정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생명과학부에 개설된 전공의 강의들만 전공이수에 맞게 들으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경쟁이 없습니다. 유전공학전공 안에 여러분야가 있는 것은 아니고..
분자생물학, 생화학, 세포생물학, 등등등... 여러 셀수도 없는 분야에서 기본이 되는 학문만 모아서
듣습니다. 학부에서는 아주 세밀하게 들어가지는 않지요.. 하지만, 이것도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대학은 고등학교와 다르게 본인이 공부하는 것입니다. 교수님께서는 그냥 안내 정도만 하시는 것이죠.. 이것을 잘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뭐가 중요하다 그리고 외워라 이런 것은 없습니다. 중요하지 않은게 없으며, 책을 모두 외울정도로(?) 모두 알고 머리에 담고 있어야 할 정도로 기본 지식을 배웁니다. 아마 저희 전공이 경희대에서 가장 공부 많이 하는 전공 중의 하나라고 아시면 됩니다. 그만큼 첨단 학문이므로 그렇겠지요..
백신 쪽으로 나아가시려면, 아주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유전공학을 이수하시고, 대학원을 어디로 정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경희대에는 여러 실험실들이 있는데, 실험 테마에 따라서 백신을 연구하는 생화학실험실, 미생물학 실험실, 면역학 실험실, 분자생물학 실험실, 등등등..백신 쪽을 연구하는 실험실이 많습니다.
학교에서 유전공학전공에 지원을 얼마나 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학교에서 밝히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외부 지원은 상당히 많습니다.
Brain korea : 현 정부에서 과학기술분야에서 지원을 해주는 정책으로 저희 전공이 선택되었습니다.
여기에 채택된 학교는 그렇게 많지가 않지요..
SRC : 한국과학기술재단(?) 여기에서 과학분야에 지원을 해주는 것인데, 여기에 채택되는 것은 아주 큰 영광이라 할수 있죠..
저희 학교는 대표적으로 이 두 외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진로에 관해서는 천차만별입니다.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공부를 잘 하시고, 영어실력도 좋으시면, 외국으로 유학을 갈수도 있습니다.
만약 잘 못하신다면, 다른 여타 전공과 마찬가지로 안 좋을수 있습니다.
왠만큼 공부하셔서 그냥 취직이나 하기엔 힘듭니다. 전공분야로 계속 나가실려면, 석사이상은 이수 하셔야 연구직으로 가실수 있습니다.
│ 그리고 공부하면서.. 실제로 벤처기업같은 곳에서 일하는 선배들도 있는지,
│ 유학가는 선배들이 있다면 주로 어디를 가는지,
│ 유학, 즉, 교환학생 제도는 어떠한지.. 등등 ..
벤처기업은 저희 전공내에서도 2개가 있습니다. 미생물학 실험실에 RNA 벤처 회사가 있으며, 미생물학 실험실의 정대균 교수님이 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세포 생물학 실험실에서 팬젠이라는 회사를 윤재승 교수님과 백광희 교수님께서 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희 전공 선배님들께서 하시는 대표적 유명 벤처회사도 있습니다.
유학가시는 선배님들께서는 거의 미국으로 가십니다. 거의 박사과정을 마치시고 post. doc으로 가시지요.. 그리고 한분께서는 다시 교수님으로 오셨습니다.
유학, 및 교환학생 쪽에서는 학교입학시 장학으로 받는 것을 제외하고는 학부차원에서의 지원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쪽에 관해선 학교 담당자와 이야기 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유학, 교환학생은 대학원에서 지원을 해주는데, 토플이 최하 PBT 550 이상은 되어야 보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에도 많이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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