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희대 생명과학부 유전공학전공 홈페이지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동문회 메뉴에 대한 업데이트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동문회 메뉴에서 가장 주된 메뉴는 아마도 동문회 주소록이 아닐까 합니다.
부족한 실력에 어떻게든 졸업한 동문 선배님들과 재학생간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의도로 시작했지만,
검색기능에 대한 부족한 옵션과 각 동문회원의 빈약한 정보로 인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동문선배님과 경희대 유전공 재학생 학우님들의 동문회 주소록 수정을 위한 조언을 구합니다.
어떤 정보가 추가 되었으면 좋겠고, 또한 검색은 어떻게 되면 간편하고 유용할 것 같은지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아래의 게시판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의견수렴 게시판 가기!
본 게시판은 유전공학전공에 대해 서로가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변을 받고 하는 자유스런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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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02-01-10 04:05:56 | Hit : 2813 | Vote : 818
Subject
Re..전공관련에 대한 답변입니다. (주관적)
여기에 대한 답변은 운영자의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사람에 따라 다를수도 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 그런데... 전 수학을 참 못합니다.
│ 그리고 생화학 과목이 무지 어렵다고 들었는데...
│ 수학도 못하고 화학기호도 정신없다면 유전공학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접어야 하는지...
---> 유전공학을 하는데 수학이 중요하다?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수학은 거의 1학년 전공기초(?) 맞나?
그것만 이수하시면 됩니다. 제 친구는 거의 싹다르리 외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A+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때 그렇게 수학을 잘하지 못해서..
수학을 무식하게 달달 외웠죠... 수학에서 중요한 것은 계산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라 생각됩니다.
수학을 잘하면 그 만큼 사고력이 크겠죠.. 이것도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수학이 유전공학을 전공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고, 잘 하면 좋은 과목이라 생각됩니다. 잘해서 안좋을 건 없구요.. 못해서 좋지 않을 것도 없지요..
생화학 과목이 어렵다.. ^^ ;; 참 유전공학은 생화학 못지 않게 모든 과목이 중요한데..
특히, 생화학이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라 교수님께서 빡세게 강의 하십니다.
강의 내용도 아주 좋아서 그렇게 따라 가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복습을 철저히 하시고, 그렇게 많이 놀지만 않으면 좋은 결과가 나올것입니다.
그리고, 조금 이해하고 외우는 것이라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외우기가 좀 힘들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외우는 양이 조금 방대해서... ^^ ;; 그래도 고등학교 때의 반만 하셔도 좋은 성적을 얻으실 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화학기호라... 화학기호가 많이 나오긴 하지만, 계속 반복되는 거라서 외우기 싫어도 저절로 알게 됩니다. 생화학을 처음 배우는게 아니라 단계적으로 2학년 1학기에 유기화학, 분석화학, 물리화학 등 기초를 먼저 배우고 배우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이런 부분은 그리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유기화학을 잘 몰라도 (전 군대에 갔다와서 생각이 거의 안났는데, 생화학을 잘 했습니다.) 유전공학 전공과목을 잘 이수하실수 있습니다.
│ 이과 학생이 아니고 문과 학생도 입학후에 적응을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문과 학생이라... 음.. 요즘은 고등학교 과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잘 몰라도..
그렇게 부담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 배운 생물이나 화학은 잘 몰랐는데..
아주 기초라서 아주 중요하지만, 대학 1학년때 다시 배우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1학년때 전공기초 배우실때 아주 잘 배우셔야 하죠.. 특히, 다른 전공 교수님이 아닌 유전공학전공 교수님께서 하시는 강의를 듣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본격적인 전공공부에 들어갈때 연관이 많이 되므로 꼭 이건 지키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적응이 쉽습니다.
환경과 전공 교수님도 좋은 강의를 하시지만, 저희 전공 교수님이 하시는 강의를 들으셔야 합니다.
기초부터 잘 다지시면 아주 편하실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도 그렇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전 잘 못했는데, 복학하고 나서도 그렇게 그 부분이 부담이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제 생각엔 문과생도 적응하기엔 그렇게 부담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시느냐에 따라 달려있지요..
│ 더구나 편입을 해서 1,2학년 과정을 따라가는게 힘들겠죠?
---> 편입을 하면 이전 학교에서 수강하셨던 과목들이 유전공학전공 커리큘럼에 중복되는지 아셔야 합니다. 수학,생물 그런 쪽을 다시 수강하시려면 힘드니까, 이건 자세히 알아보세요..
커리큘럼은 전공소개 부분에 나와있습니다. 중복된 강의는 학점인정을 받아서 수강을 안하셔도 되거든요.. 만약 학점 인정이 안되면 다시 들어야 하는 부담이 있어서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편입 학점 인정은 동일한 과목명과 과목 학점수가 동일해야 거의 인정이 되더군요.. 제가 알기로는요.. 그러므로 이 부분에 대해선 전공사무실에 직접 물어보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1,2학년 과정에서 중요한 과목은 제 생각엔 미생물학과 생화학1, 그리고 유기화학일듯 싶은데..
생화학 외엔 그리 힘든 과목이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 전필, 교필 과목에서 수학과목이 따로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 유전공학전공 커리큘럼에서는 전공교양기초 과목으로 수학 3학점이 있습니다.
꼭 3학점 이수를 하셔야 합니다. 그 외 다른 전공교양기초 과목들도 이수를 하셔야 합니다.
│ 또 중간, 기말 시험볼때 수학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지도...
----> 수학에 대해 많은 부담을 가지신것 같은데요.. 수학문제도 고작해야 로그 값 정도 나옵니다.
계산도 원리와 이해만 된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구요.. 적분이나 미분 삼각함수 이런 것은 없습니다.
단순 계산문제 정도(?)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전공학은 원리의 이해가 중심입니다.
제가 보기엔 거의 없습니다. 있으면 한두문제.. 이것도 족보가 있어서 부담이 덜하지요..
│ 꼭~ 배우고 싶은데 기초가 없어서요...참고로 전 영문과 재학생입니다.
----> 유전공학전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영어부분입니다.
학점이 아무리 좋아도 영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진로에 많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토플 점수가 550점 정도 되셔야 좋은 곳에 가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공강의는 모두 원서를 보기 때문에 부담이지만, 영문과이시면 조금 쉽겠네요..
전 영어를 잘 못하지만, 제가 전공공부 할때 그렇게 부담이 좀 되지만, 어렵지는 않습니다.
매번 중복되는 단어와 원리이므로 열심히 하시면 잘 하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알아두셔야 할 것은 저의 전공이 저희 학교에서 공부를 아주 많이 하는 전공 중의 하나라 보시면 됩니다. 안하면서 잘 하는 학우도 보긴 봤습니다. ^^ ;;
쩝~ 전 머리가 잘 안돌아가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긴장과 노력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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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rights reserved. 홈페이지 최종수정일 : 2005년 1월 3일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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